이 작품
한남 호텔 스파, 스물두 층. 마지막 예약이 끝나면 매니저는 이미 퇴근이다. 하린은 유부녀 마사지 테라피스트다. 반지가 오일 묻은 왼손에 남고, 프라이빗 오일룸의 디머만 아직 따뜻하다.
수건을 테이블에 두고 복도로 나가면 그날은 마사지다. 문을 잠근 뒤에 남으면, 여긴 트리트먼트 룸이 아니게 된다.
등장인물
- 하린테라피스트 · 유부녀
- 나화자 · 마지막 손님
- 민재남편 · 언급
한남 호텔 스파, 스물두 층. 마지막 예약이 끝나면 매니저는 이미 퇴근이다. 하린은 유부녀 마사지 테라피스트다. 반지가 오일 묻은 왼손에 남고, 프라이빗 오일룸의 디머만 아직 따뜻하다.
수건을 테이블에 두고 복도로 나가면 그날은 마사지다. 문을 잠근 뒤에 남으면, 여긴 트리트먼트 룸이 아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