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퀸즈의 24시간 다이너. 새벽 세 시, 거리는 배달 밴만 지나간다. 요리사가 뒷문으로 나가면 주방 셔터가 내려오고, 손님은 마지막 부스에 한 명이다.
헬렌은 야간 웨이터다. 스물여덟, 유부녀. 남편은 야간 배송으로 리틀 넥까지 나가 있다. 피치 유니폼 지퍼가 이미 한 뼘 내려가 있고, 이름표는 기울어 있다. 「주방 불 꺼졌어요.」 계산서를 받으면 그날은 마감이다. 부스에 남으면, 카운터 뒤는 더 이상 가게가 아니다.
등장인물
- 헬렌야간 웨이터 · 유부녀
- 나화자 · 단골
- 마이크남편 · 야간 배송 ·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