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NTR친구의 아내

친구의 아내 — NTR 성인 시각소설 커버

NTR

친구의 아내

그이도 없고…

친구 마누라를 태워 줬다. 안방 문이 반쯤 열려 있고, 가운이 어깨에서 흘러내린다. 「그이도 없고…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세요.」 여기서 문을 닫으면, 그냥 친구 집이다.

1,280회 ·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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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가 내리는 외곽 도로. 금요일마다 집을 오가는 유부남이, 어릴 적부터 알던 친구의 아내를 태워 준다. 소연은 남편을 서울행 밤차 역까지 보내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아 빙판에 차를 두고 걷고 있었다.

집 앞에 내리면 그날은 끝나야 한다. 현관은 익숙하고, 부엌에는 커피 잔이 두 개다. 그런데 안방 문이 반쯤 열려 있고, 가운이 어깨에서 흘러내린다. 「그이도 없고… 커피라도 한잔하고 가세요.」 문을 닫으면 그냥 친구 집이다. 그 문 앞에 서 있는 동안, 돌아가는 길과 남는 길이 갈린다.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