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열한 시가 넘으면 복도 형광등만 남는다. 수아는 같은 층이다. 유부녀다. 비상용이라며 예비 열쇠를 이쪽에 맡겼다.
오늘 초인종을 두 번 누른다. 자기 집 비밀번호를 잊었다고 한다. 그이는 야근이다. 현관에서 열쇠만 주면 그날은 이웃이다. 문을 닫아 들이면, 아니다.
등장인물
- 수아옆집 · 유부녀
- 나화자 · 같은 층
- 남편야근 · 언급
열한 시가 넘으면 복도 형광등만 남는다. 수아는 같은 층이다. 유부녀다. 비상용이라며 예비 열쇠를 이쪽에 맡겼다.
오늘 초인종을 두 번 누른다. 자기 집 비밀번호를 잊었다고 한다. 그이는 야근이다. 현관에서 열쇠만 주면 그날은 이웃이다. 문을 닫아 들이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