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건기 마지막 당직. 국립공원 산불감시탑 2층. 소나무 진과 무전기 잡음. 채원은 산불 감시원이다. 묶은 흑발, 카키 조끼 밑 얇은 민소매.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 대신 나침반이 끼워져 있다.
「연기만 아니면 돼.」 사다리 해치는 아직 열린다. 지금 내려가면 일은 끝이다. 남으면, 그 밤은 두 사람의 당직이 된다.
등장인물
- 채원산불 감시원 · 유부녀
- 나화자 · 보급 헬기 지상원
- 남편무전만 · 언급
건기 마지막 당직. 국립공원 산불감시탑 2층. 소나무 진과 무전기 잡음. 채원은 산불 감시원이다. 묶은 흑발, 카키 조끼 밑 얇은 민소매.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 대신 나침반이 끼워져 있다.
「연기만 아니면 돼.」 사다리 해치는 아직 열린다. 지금 내려가면 일은 끝이다. 남으면, 그 밤은 두 사람의 당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