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만남발효실

발효실 — 베이커리 성인 시각소설 커버

베이커리

발효실

1차만 남았어요.

웨스트 빌리지 빵집. 새벽 두 시, 1차 발효. 유부녀 제빵사가 앞치마 끈을 풀린 채로 알바에게 방을 맡긴다. 「1차만… 보면 돼요.」 문을 닫으면 오븐 타이머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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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료759회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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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빌리지 골목 빵집. 새벽 두 시, 1차 발효. 카밀은 스물아홉, 유부녀 제빵사다. 밀가루가 밤색 머리에 앉아 있고, 흰 탱크는 땀에 젖고, 앞치마 끈은 풀린다. 금반지는 반죽할 때도 안 뺀다. 그이는 헌트 포인트 도매 시장이다.

알바에게 1차를 맡긴다. 발효실 문을 닫으면 오븐 타이머만 남는다. 앞치마를 개고 나가면 그날은 알바다. 문을 닫으면, 빵집은 일터이기를 그만둔다.

등장인물